애플 맥북 에어 15 M3 개봉기 및 구매 후기 Apple Macbook Air 15 M3

안녕하세요 부리부리에 오

 

 

기존 쓰던 노트북이 오래되어 성능저하가 심해 이참에 노트북을 새로 구입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대학시절 맥을 배운 적도 있고, 맥북을 써보고 싶은 마음과 디자인은 맥북만의 그 감성이 있기 때문에

어떤 노트북을 살지는 쉽게 노선을 정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그다음 고민은 칩셋의 세대 그리고 크기,

가장 고민을 많이한 색상이다. 우선 프로와 에어는 전문적인 일을 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에어만 하더라도

나에겐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다음으로는 M2 버젼과 M3 버전이 있는데 각각 23년도와 24년도에 출시한 제품이다.

찾아보니 일반사용자 입장에서 봤을때 성능차이는 크게 없다고는 하나 그래도 이왕이면 조금이라도 업그레이드된

사양이면 좋지않을까 생각을 해서 M3로 결정하게되었다. 그다음은 노트북의 크기인데 13인치도 충분하고, 휴대하기에도 

편리한 부분이 있지만, 그래도 이왕 사는 거 크면 클수록 좋다는 말도 있고, 프로가 아닌 에어니까 15인치로 결정하게 되었다. 여기까지는 그리 오랜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매장에 가서도 거의 1시간 정도 고민한 게 바로 색상이다. 신상컬러인 미드나잇 컬러와 스페이스그레이를 두고 엄청난 고민을 했지만 결국 스페이스 그레이로 결정했다!

 

 

맥북 에어15 m3

 

 

 

애플 제품답게 패키징은 여전히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럽다. 박스를 열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15인치의 넓은 디스플레이가 돋보이는 본체. 기존 13인치 모델과 비교하면 확실히 화면이 넓어 시원한 느낌을 준다. 구성품은 심플하다.

• MacBook Air 15 M3 본체
• MagSafe 3 충전기 (35W 듀얼 포트 어댑터)
• USB-C to MagSafe 3 케이블
• 간단한 설명서 및 애플 스티커

특히 MagSafe 3 충전기가 포함된 점이 마음에 들었다. 기존 USB-C 단자로 충전하는 방식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충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맥북 에어 15 M3 디스플레이

 

MacBook Air 15 M3는 놀랍도록 얇고 가볍다. 무게는 약 1.51kg으로, 15인치 노트북 치고는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두께도 1.15cm에 불과해 가방에 넣고 다니기 부담이 없다. 15인치로 잘 산 것 같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스타라이트 총 4가지가 있다.

 

성능 및 첫 사용 느낌

M3 칩셋이 탑재되면서 성능이 더욱 강력해졌다. 부팅 속도는 매우 빠르고, Safari에서 웹서핑, 영상 감상, 문서 작업 정도는 부드럽게 실행된다. 배터리 성능도 인상적이다. 최대 18시간 사용 가능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유튜브 감상 + 간단한 문서 작업을 해보니 하루 정도는 충분히 사용할 수 있었다. 스피커 성능도 준수하다. 6 스피커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어서 일반적인 랩탑 스피커보다 공간감이 뛰어나며, 저음도 풍부하다. 디스플레이는 15.3인치 Liquid Retina 디스플레이로, 색감이 선명하고 밝기도 충분하다. 하지만 120Hz 프로모션은 지원하지 않아서 60Hz 고정이라는 점이 아쉽다.

 

총평: 역시 맥북은 맥북인가

장점
✔ 15인치 대화면이지만 여전히 가볍고 휴대성이 뛰어남
✔ 디자인 맛집
✔ 긴 배터리 수명 (최대 18시간)
✔ MagSafe 3 충전 지원

 

단점
✖ 60Hz 주사율 고정 (120Hz 미지원)
✖ 윈도우 기반 데스크톱을 이용하다 보니 가끔 헷갈릴 때가 많음 이 부분이 꽤 불편

MacBook Air 15 M3는 대화면이 필요하지만, 가벼운 노트북을 원하는 사람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프로 모델만큼 강력한 성능을 원하지 않고, 웹서핑이나 문서 작업 위주로 사용한다면 만족도가 높을 것이다. 이쁜 디자인은 최고..!

 

 

맥북 에어 15 M3 개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