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맛집 화목순대국 식사 후기 - 유명 연예인 맛집 솔직 리뷰

안녕하세요 부리부리에 오

오늘은 성시경, 유재석 씨 등 방송국 근처 유명 연예인 분들의 맛집으로 소개가 되어있는 화목 순대국에 다녀왔습니다.

전부터 다녀오고 싶었는데 여의도에 볼일이 있어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줄 서는 것부터 먹고 나올 때까지의

여러 부분들을 솔직하게 리뷰해볼게요!

 

 

화목순대국 정보

 

위치 :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383 1F (경도상가 1층)

 

영업시간 : 월 ~ 토 10:30 ~ 21:00 (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 일요일 휴무

 

주차정보: 바로 근처에 공영주차장이 있으나 서울 특성상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

 

 

화목순대국 식당 입구 및 간판

 

 

국밥 웨이팅

 

국밥집을 웨이팅 하다니?! 물론 사람 많은 유명 국밥집도 많고, 먹기 전 기다린 적도 있다. 그래도 이 정도 까진 아니었다.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엄청난 줄이 있었다. 거의 1시간 가까이 기다렸다. 안에 들어와 보니 건물 내 식당 2곳을 쓰고 있기도 했고, 내부도 막 엄청 협소한 정도는 아니었다. 인기를 체감했고, 맛보기 전 더 기대가 되었다. 

 

 

 

 

화목순대국

 

 내장(곱창)이 듬뿍 들어간 순대국

 

처음 나왔을 때 투박한 작은 회색 쟁반에 수저가 담겨서 나왔다. 맛이 없을 수가 없는 비주얼이었다.

평소 돼지곱창을 좋아하기도 해서 너무 기대가 되었다. 먼저 국물을 한입 먹었다. 뭔가 예상 가능한 

그런 간이 잘되어있는 국물이었다. 일단 합격. 그런 다음 토렴 되어 국물을 머금은 밥이랑 곱창을 함께

먹었다. 전체적으로 되게 잘 어울리는 맛이었다. 첫 입은 굉장히 좋았다. 그러나 곱창 특성상 계속 먹으니

조금 느끼한 면도 있었고, 그래서 그런지 같이 나온 대파나 깍두기가 필수였다. 나는 잡내는 잘 느끼지 못했는데

같이 식사한 지인은 조금 느꼈다고 한다. 이점은 개인마다 느끼는 바가 다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곱창이 많지만 순댓국이니 만큼 순대도 있었다. 다음번에 다시 먹는다면 나는 곱창만 있는 내장탕으로 시킬 것 같다. 

 

 

 

화목순대국의 순대

 

 

 

총평

 

맛은 확실히 맛있다. 내 스타일, 그러나 솔직히 이걸 먹기 위해 긴 시간의 웨이팅을 생각하면 너무 먹고 싶어 못 참겠는 게 아니라면 조금은 생각해 볼 것 같다. 광화문점도 있다고 하니 줄이적 다면 그쪽으로 갈 것 같다. 장사는 정말 잘된다. 이게 미디어의 힘이구나를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