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 인천 - 뉴욕 OZ222편 A350 탑승 및 기내식 후기

2025. 4. 6. 17:00다녀온 다음에 리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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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리부리에오

오늘은 미국여행 때 이용한 아시아나항공의 OZ222편 탑승 후기를 써볼게요.

 

인천 ICN ↔ 뉴욕 JFK
운행시간 : 인천 오전 9:50 출발 - 뉴욕 오전 10:00 도착
소요시간 : 대략 14시간

 

 

인천공항에서 뉴욕 JFK공항 직항 아시아나항공 OZ222편 이노코미좌석을 이용했는데요, 아시아나항공 탑승 터미널은 제1여객터미널로 대한항공과 합병 후에는 제2여객터미널로 옮겨질 수 있다고 합니다. 저는 24번 게이트에서 탑승을 했습니다.

 

 

비행기 기종은 A350으로 에어버스 기종이라고 해요. 크고 튼튼하고 안전해 보였습니다. A350 항공기의 특징으로는 비행 시 기내여압을 지상과 비슷하게 맞추어 장거리 비행의 피로도를 낮춘다는 점인데요, 실제로 일본만 다녀와도 귀가 먹먹했던 타 항공기와 다르게 A350은 그런 게 없어서 정말 신기했어요.

 

 

좌석은 3-3-3 배열 방식으로 좌석 간의 거리도 다른 비행기 이코노미 석들에 비해 넓은 편이라고 해요. 실제로 저도 그렇게 좁은 느낌은 못 받았습니다. 어매니티는 칫솔, 치약, 슬리퍼, 안대, 귀마개, 담요, 쿠션베개가 나왔습니다. 의자에 부착된 모니터는 꽤 크고 최신식이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들이 있어서 신기했어요.

 

아시아나항공 기내식 후기

 

그렇게 출발을 하고 1시간 정도 이후에 첫 번째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사실 출발전에 너무 배가고파 타코벨에서 간단하게 먹어서 그렇게 배가 고픈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먹으면 잠이 더 잘오기도 하고 사실 아시아나기내식이 맛있다고해서 기대도 되었습니다.

 

 

승무원 분들이 분주하게 움직이셨고, 이내 첫번째 기내식인 불고기 쌈밥이 나왔습니다.

구성은 불고기, 쌀밥, 모둠쌈, 쌈장, 된장국, 떡, 배추김치, 계란말이가 기본으로 나오고, 저는 사이다와 레드와인을 추가로 부탁드렸습니다. 친절하게 먹는 방법까지 알려주는 설명서도 같이 나왔고 배고프지 않은데도 굉장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그렇게 잠에 들고 약 10시간 비행 후 두 번째 기내식이 나왔습니다.  

 

 

 

메뉴는 생선찜으로 밥과 청경채, 야채, 모닝빵, 오렌지, 버터, 요플레로 구성되어 있었어요. 양념이 맛있어서 야채들이랑도 잘 어울렸고, 밥까지 슥슥 비벼 먹으며 맛있는 한 끼를 했습니다.

 

 

이렇게 인천에서 뉴욕까지 아시아나 OZ222 항공편을 타고 기내에서 제공된 제 입맛에는 맞았던 음식들 덕분에 14시간이라는 긴 비행에 있어서 그나마 활력을 불어넣어준 시간이었습니다. OZ222 항공편 기내식이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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